리츠(REITs)에 대해 알아보기

리츠 (REITs)에 대해 알아보기

리츠(REITs)란?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거래하려고 하면 매우 많은 금액이 필요하고 상권, 입지, 목적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매우 많습니다. 큰 금액이 오가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리츠라는 상품을 통해 부동산 거래 대비 매우 적은 금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리츠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REITs)는 부동산 투자를 위한 특수한 유형의 투자회사를 말합니다. 리츠는 보통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호텔, 주택, 대중교통 시설 등과 같은 부동산 관련 자산을 보유하고 운영합니다. 많은 리츠가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어서 리츠를 이용하면 증권사 등을 통해 모든 투자자들이 적은 금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부동산을 포트폴리오로 갖고 있는 해외 리츠를 통해 해외자가 투자가 가능합니다. 2023년 3월 기준 국내에서 운용 중인 리츠는 354개, 운용 자산은 약 90조 원, 상장된 리츠는 22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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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의 운영방식 및 특징

리츠의 구조 및 운영방식

리츠 회사는 리츠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투자금을 모아 부동산 투자에 활용하고 관리합니다. 개인이나 단체가 특정 부동산을 소유 & 관리하는 것과 달리 리츠는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안정화를 꾀합니다. 리츠 회사는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 등에서 수익을 내고 그 수익금을 배당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고 있습니다.
리츠를 통해 일반인들은 부동산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건설산업 측면에서는 안정적으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는 수단이 늘어남으로써 부동산 건설 시의 위험성을 줄이고 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국가 측면에서도 리츠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노릴 수 있습니다.
리츠 회사 및 상품마다 다르지만 리츠는 보통 1년에 2회에서 4회 정도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일반적으로 배당 소득의 경우 15.4%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리츠 활성 장려를 위해 2023년까지 리츠 상품을 3년 이상 보유하는 경우 배당소득에 대해 9% 분리과세를 적용해 주게 됩니다. 또한 퇴직연금계좌와 같은 절세 계좌를 통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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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투자자의 관점에서 리츠의 장단점

장점

1. 리츠 상품 매매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억 단위의 부동산을 직접 매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2. 안정적으로 자금은 운용하면서 회사에서 지정한 배당률 이상의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장 리츠의 경우 주식과 같이 매일 가격의 변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배당금과 매매 수익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실제 부동산을 거래하는 것이 아니고 주식 시장에서 거래하기 때문에 보다 쉽게 자금을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리츠 상품은 부동산을 취급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습니다. 부동산이 침체 혹은 영향을 받을 경우 리츠 상품도 그 영향을 받게 됩니다.
2. 리츠는 부동산을 취급하지만 주식 시장에서 매매되는 상품으로 주식 시장 상황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만약 주식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하다면 리츠 상품도 그 경향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3. 부동산 시장이 금리 등 이율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리츠 상품도 이자율의 변화에 따라 변동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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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러 국가에서 시행 중인 리츠를 국내에서도 운용이 시작되었고 해가 거듭할수록 규모와 그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리츠 상품은 여러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리츠 상품마다 주력으로 하는 부동산 종류가 다르고 배당률, 배당 주기, 수수료 등이 매우 상이합니다. 또 무작정 리츠를 투자하기에는 위험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만약 리츠에 투자하고자 하신다면 본인의 투자 목적과 투자 기간을 정하고 부동산 시장, 취급 부동산, 주식 시장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참고: 국토교통부 리츠정보시스템